딩가딩/일기록(2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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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.10.16_스트레스
요즘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세게 받으면 머리가 너무 아프다.당일이 제일 아프지만 며칠 동안 계속 몸이 안 좋다.잠도 잘 오지 않아서 컨디션이 아주 나쁘다. 오늘이 3일째이다.첫날보다는 많이 괜찮아졌다.어젯밤에 잠이 안 와서 잠을 6시간밖에 못 잤다.수면시간이 짧으니 아침 수영이 평소보다 힘들었다. 오늘은 9시부터 누워 있어야겠다.
2024.10.16 -
24.09.25_운동 필요성 체감 중
오늘 저녁에는 삼겹살+목살 구워 먹을 예정이다. 요즘 스프카레가 먹고 싶다. 스프카레 너무너무 맛있다. 좋아했던 식당이 있는데 문을 닫았다. 직접 만들어볼까 고민 중. 수영을 몇 주 쉬다가 며칠 전부터 다시 다니고 있다. 대략 27~28살까지 운동을 해도 뭐가 좋은지 몰랐다. 운동을 싫어하는 건 아니었는데, 몇 주 꾸준히 해도 다이어트 외에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. 인터넷에 떠돌던 '나이가 들면 죽지 않기 위해 운동한다'라는 말을 요즘은 조금 이해한다. 지금은 운동을 하면 일단 화장실 가는 것부터 다르다. 무슨 운동이던지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겠다. 나중에 골골대지 않고 잠자듯 사망에 이르길 바란다. ※ 운동 호불호 호 : 자전거, 수영, 등산, 걷기(5km이상) 애매 : 트램폴린 점핑 (이건 체중 좀..
2024.09.25 -
24.09.06_여름 휴가+저녁 메뉴 고민
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.날씨 좋고, 기분 좋고,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은 즐거운 여행이었다.정리해야 할 사진이 잔뜩 생겨서 주말에 작업해야겠다. 【여행 중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】 하루는 저녁을 먹고 호텔에 가는 중에 내가 Y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. 반응이 재미있어서 즐겁게 투닥투닥 하며 호텔에 도착했다. 우리 둘과 현지인 한 분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. 엘리베이터에서도 여전히 투닥거리고 있었다. 층에 도착해 우리는 내리고 같이 타신 분은 올라가셨다. 근데 우리가 내릴 때 그분께서 '들어가세요~'를 하는 게 아닌가? 한국인이었던지,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현지인이었을지 모르겠다. Y와 나는 조금 부끄러움과 놀람에 함께 깔깔대며 웃었다. 오늘 저녁에 막창을 먹을지 ..
2024.09.06 -
24.08.13_수영 근황과 목표? + 식사 메뉴
요즘은 무난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.수영을 꾸준히 다니고 있다.1개월 다녔을 때 2킬로가 빠졌다.2개월 차에는 총 3킬로.지금은 모른다. 체중계에 올라가고 싶지 않다.몸통 부분 살이 조금 빠진 것 같긴 한데, 그냥 모양만 잡힌 건지 어쩐 건지~3개월 차인 이번 달에 평영을 배우고 있다.너무 어렵다~자유형이랑 배영은 처음 배울 때 발차기하면 느리긴 했어도 어찌 나아가긴 했는데배영 발차기는 감 잡기가 어렵다.그래도 2달쯤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, 뭐근데 9월에 강습을 쉴 예정이라 10월에 평영 처음부터 배워야 할지도 모르겠다.요즘은 이야깃거리가 수영뿐이네.개인적인 목표로 6킬로 감량하면 수영복을 새로 마련하기가 있다.근데 지금 좀 불안해서.. 10월 말즘 그냥 사버릴지도 모르겠다.오늘은 퇴근하고 수육을 만들..
2024.08.13 -
24.07.22_실수
나는 대체 왜 이러는 거니~~~왜 이렇게 실수를 하는 거니~~~항상 새로운 실수..새로운 빈틈..열심히 메꾸다 보면 빈틈없는 사람이 되는 날이 올까?실수에 무너지는 내 마음에 익숙해질 때도 되지 않았니?항상 두근두근두근나 너무 힘들다.. 그만 실수하자.
2024.07.22 -
24.07.18_습관
수영은 아직까지 꾸준히 다니고 있다!자유형 팔 펴고 가는 것까지 할 수 있다.그리고 배영도 연습 중인데 팔 돌리기 배운 지 몇 일 되지 않아서 어렵다.수영은 항상 힘을 빼야 하는데, 그게 어렵네.배고프다.요즘 감기약을 먹느라 아침으로 토마토주스를 조금 마신다.습관이 되면 시간마다 배가 고파질 텐데 큰일이네.다른 습관은 들이기가 어려운데, 밥때는 왜 이렇게 쉽게 되는 건지~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.새벽에 벼락 소리인지 큰 소리를 듣고 잠에서 일어났다.집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. 요즘 일찍 일어나니 피곤해서 다시 잠들까 봐발가락을 꼼지락거리고 있다. 다시 잠들지 않기 위해! ㅋㅋ
2024.07.18