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4.09.06_여름 휴가+저녁 메뉴 고민

2024. 9. 6. 14:28딩가딩/일기록

늦은 여름휴가를 다녀왔다.

날씨 좋고, 기분 좋고, 맛있는 것도 많이 먹은 즐거운 여행이었다.

정리해야 할 사진이 잔뜩 생겨서 주말에 작업해야겠다.

 

【여행 중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】

   하루는 저녁을 먹고 호텔에 가는 중에 내가 Y에게 잔소리를 하게 되었다.

   반응이 재미있어서 즐겁게 투닥투닥 하며 호텔에 도착했다.

   우리 둘과 현지인 한 분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.

   엘리베이터에서도 여전히 투닥거리고 있었다.

   층에 도착해 우리는 내리고 같이 타신 분은 올라가셨다.

   근데 우리가 내릴 때 그분께서 '들어가세요~'를 하는 게 아닌가?

   한국인이었던지, 한국어를 할 줄 아는 현지인이었을지 모르겠다.

    Y와 나는 조금 부끄러움과 놀람에 함께 깔깔대며 웃었다.

 

오늘 저녁에 막창을 먹을지 쌈이 잔뜩 나오는 삼겹살 파는 식당에 갈지 고민이다.

둘 다 먹고 싶다.

요즘 야채를 잘 못 먹어서 삼겹살 쌈 싸 먹는 것도 당기고, 막창은 그냥 좋아한다.

뭘 먹어야 할까..

 

청의 호수. 생각보다 작지만 예뻤다. 우유 아이스크림 맛있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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